용인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제품을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용인기업 기획전’이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열린다.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이하 진흥원)은 1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위메프와 협력하여 용인시 전용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진흥원과 위메프는 지난 5월 용인기업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기획전은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 참여업체 중 위메프에 입점한 29개사 46개 제품이 기획전에 참여하여 식품,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 다양한 품목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기획전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식품 △생활용품 △미용품 △스마트기기 등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15%, 최대한도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김윤석 원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용인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유통사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용인기업 기획전을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