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옷 갈아 입은 경안천‘시민 참여 어울林(림) 정원’ - 용인특례시, 시민들이 직접 정원 만들고 다양한 부대 행사 함께 열려 - 한국노동교육신문 2022-09-25 10:2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 처인구 경안천 둔치의 ‘시민참여 어울林(림) 정원’이 가을을 맞아 새 단장을 마쳤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4일 처인구 마평동 경안천 시민참여 어울림정원 조성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시는 지난 24일 처인구 마평동 김량대교 하부 경안천 둔치에서 시민 150여명이 참여해 ‘시민참여 어울林(림) 정원’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용인특례시는 24일 처인구 마평동 김량대교 하부 경안천 둔치에서 ‘시민참여 어울林(림) 정원’을 조성행사를 열었다. 가족, 동창‧동호회 등으로 구성된 시민 참여 20개 팀이 직접 정원을 디자인해 가을에 어울리는 식물을 심고, 화단을 꾸며 각양각색의 정원을 선보였다. ‘우리동네 공원지킴이’ 자원봉사자들과 경기꿈의학교 학생들도 함께 꽃을 심으며 정원 조성에 힘을 보탰다.시민 참가팀이 정원을 조성하고 있는 모습 어울林(림) 정원에는 팜파스, 코스모스, 구절초, 국화, 꿩의비름, 퍼플러브그라스, 핑크뮬리, 여우꼬리풀, 쑥부쟁이, 억새 등 70종 1000본의 초화류가 다양한 모습으로 식재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꽃을 심기 위해 삽으로 땅을 파고 있는 모습 용인문화재단은 행사 참가자들과 경안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을 위해 버스킹공연, ‘pick’크닉, 너그런놀터 등으로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정원 조성에 나선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함께 꽃을 심었다. 이 시장은 “카르페디엠(Carpe diem), 라틴어로 현재를 충분히 즐기라는 뜻인데 오늘 날씨도 너무 좋고 다양한 행사도 많이 준비된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면서 우리 용인을 멋지게 가꿔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조성한 정원은 25일부터 경안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시는 시민정원사를 통해 어울林(림) 정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직접 참신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해 정원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애착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 4월과 6월에도 각각 봄‧여름 식물들로 ‘어울林(림)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한국노동교육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늘 배움’인생은 축제다 ...30일 평생학습박람회서 얼굴 봐요 22.09.25 다음글 ‘문화도시 용인’ 조성을 위한 지역 활동가 지원 사업 <아카이빙 프로젝트 구성·마북편> 추진 2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