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추경처리를 위한 긴급 비상대책회의 개최
○ 김동연 지사, 국민의힘 방문하여 추경처리 부탁했지만 곽민숙 대표 매몰차게 거부
○ 의회가 더 이상 민생추경 예산안 처리를 주저해서는 안 돼
김완규 2022-11-04 21:33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4()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대표단, 상임위원장, 부위원장 등이 모인 가운데 추경처리를 위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029c0e73f8bd66287235345c98afe366_1667567787_3765.jpg

긴급대책회의

이날 긴급 비상대책회의는 국민의힘의 반대로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민생추경안의 시급한 처리에 대한 당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3() 김동연 지사가 국민의힘을 방문하여 민생추경안을 처리를 부탁했지만 곽미숙 대표는 라면서 매몰차게 추경안 처리를 거절했다.

 

남종섭 대표도 몇 번이고 곽미숙 대표를 만나 민생추경안 처리를 위한 협의를 시도했지만 곽미숙 대표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민생추경안이 제때 처리되지 못하면서 도민들의 의회에 대한 시선이 경멸을 넘어 분노로 치닫고 있다면서 의회가 더 이상 민생추경 예산안 처리를 주저해서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실제로 민생추경안 처리가 계속 표류하면서 지난 31() 소상공인 합회 기자회견을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의회의 결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중이다.

 

추경처리 불발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발행, 저신용 및 저소득자 지원을 위한 대환대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도 자체 민생사업뿐 아니라 영유아 보육료, 긴급지비 지원, 행복주택 건설사업 등 국고보조금 사업도 중단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교육청도 지난 2() 입장문을 내고 추경이 제때 처리되지 못하게 면 당장 12월부터 일부 학교가 급식 중단 사태를 맞게 되고, 학교 신설 공사비를 확보하지 못해 도내 6개 학교의 개교가 불투명해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지금 나라 안팎으로 비상시기로 도민들의 고통이 무척 크다면서 그럼에도 국민의힘 지도부가 계속해서 추경안 처리를 거부한다면 불어민주당에서도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