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 시 정 연 설 ( 이 천 시 )
2022. 12. 1. (목)
제232회 이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김완규 2022-12-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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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24만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김하식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오늘 제232회 이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내년도 주요사업과 시정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저와 함께 민선8기를 시작하며,“소통하는 공감의회, 행동하는 열린 의회”를 비전으로 어느 시군보다도 활발하게,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해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하고 계시는  김하식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늘 인화와 협력을 강조해 왔습니다.

 

모든 일의 성패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할 일이 많은 이천시에서, 이 엄중한 시기에, 

민선8기 새로운 시정을 열정적인 의원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도 든든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으로 지역 곳곳을 살펴주시고, 시정과 의정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새로운 이천, 함께여는 미래”를 향해 힘차게 출발한 민선8기 시정이 어느덧 반년을 지나 왔습니다.

 

저를 비롯한 우리시 행정부는 

지난 6개월간 ‘새로운 이천’을 향한 힘찬 비상을 위해 착실히 준비해 왔습니다.

 

도시성장과 시민행복에 맞춰 108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미해결 현안사업을 포함하여 추가로 52개의 이행과제를 설정하여 단계적인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민선8기 시정의 기틀을 다졌습니다. 

 

또한, 선거과정에서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묶고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큰 미래를 함께하기 위한 노력도 경주해 왔습니다. 

 

14개 읍면동과  주요 민원현장 곳곳을 누비며 시민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들었습니다. 

 

시민여러분의 고질적인 불만이었던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취임 즉시 ‘민원소통기동팀’과  ‘이천 남부시장실’을 신설하여 시민께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복합적인 고충민원까지 능동적으로 처리하고 해결하도록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쳤습니다.

 

 

전국적인 쌀값 폭락사태로 농민들의 한숨과 시름이 깊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서둘러 대책을 마련하고「이천쌀 소비촉진운동」을 벌였습니다. 

 

관내 음식점에 이천쌀 구매 시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했고, 평생고객택배비 지원은 물론, 기업체와 학교, 각급기관, 시민사회단체에 이천쌀 사용 협조를 요청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습니다.

 

그 결과, 대책을 마련하고 약 두 달 만에 1만 3천여 톤에 이르던 재고를 모두 소진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결과를 보고 정말 우리 이천시민은 대단하고 위대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위기 때마다 발휘되는 이천시민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함께 걱정해 주시고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관내 기업인, 기관 사회단체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멈췄던 소중한 일상이 올 하반기부터 차츰 회복되고 있습니다.

 

우리시도 설봉산 별빛 축제를 시작으로 쌀문화축제까지 3년 넘게 중단했던 각종 축제와 행사들을 정상화하였습니다. 

 

식당이 다시 붐비고, 닫았던 가게를 다시 열고, 만남과 생활의 자유를 하나씩 되찾으면서 그간 잊고 지냈던 일상의 소중함을 아마도 모든 분들이 크게 느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축제를 즐기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역문화예술인까지 모두가 활기를 되찾고, 엄마아빠의 손을 잡고 환하게 웃는 아이들을 보면서 저 역시 기쁘고 행복한 마음이었습니다.

 

시민의 일상이 지켜지고 행복이 이어지도록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내년도 시정여건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합니다.

 

일상회복에 따라 지역경제 전반의 회복세가 기대되지만, 우리시를 둘러싼 대내외적 여건은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저출산과 초고령화, 양극화와 고용불안은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며,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 그리고 강 달러의 추세 속에 잦아지는 북한의 도발로 국가적인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위기는 언제든 다시 찾아 올 수 있으며, 

세계경제 침체와 부동산 경기부진, 물가상승과 소비위축으로 가계의 고통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지방소득세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어 우리시 재정도 적지 않은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꼭 필요한 곳에, 꼭 필요한 만큼 알뜰하게 재정을 운용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진 것입니다. 

 

우리시가 이번에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 1,780억원입니다.

 

일반회계 9,647억원, 특별회계 2,133억원으로 2022년 당초예산 대비 368억원(3.23%↑) 늘려 편성하였습니다.

 

이는 내년도 재정수요를 고려하고, 경기 위축에 대응하여 ‘민생안정’과 ‘경기진작’을 위해 재정안정화기금에서 1천억 원을 끌어와 사용하는 등 다소 확장적으로 편성한 것입니다.

 

정부방침에 맞춰 건전재정 기조 「2023년도 정부 예산안」 : ‘22년 대비 5.2% 증가한 639조원 규모

  - 건전재정 기조로 국정과제 추진, 사회적 약자 지원, 미래대비 투자, 국민안전 등에 집중 투자

를 유지하면서 민생을 돌보고, 투자활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최우선을 두었습니다.

 

사각지대가 없도록 복지안전망의 씨줄과 날줄을 더욱 촘촘히 엮었고, 계획도시 기반 확충, 정주환경 개선, 반도체도시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한 의지도 담았습니다.

 

2023년도 예산편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2차 본회의에서 기획예산담당관과 상하수도사업소장이 별도로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계획된 사업과 시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내년도 시정방향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민선8기가 본격 추진되는 2023년에는 움츠러든 지역경제의 주름을 펴고, 민생안정과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시민의 삶을 돌보는 「민생」을  맨 앞자리에 두고, 불편한 것들을 하나하나 해결하여 일상이 곧 행복이 되는 이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를 위한 내년도 5대 역점과제는

 

첫째, 민생안정과 시민불편 해소에 주력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입니다. 

일자리가 곧 민생이고 최고의 복지입니다. 

 

기업유치와 민간 중심의 투자 활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부터 노인까지 안정적인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는 한편, 미래직업 교육 등 공공직업훈련 프로그램과 구인구직 행사를 더욱 다양화하고 확대하여 바로 취업으로 연결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서민경제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은 경쟁력을 키우고 활성화 하겠습니다.

 

정부지원이 중단되어 어려움은 있지만, 자체 재정을 투입해서라도 지역화폐 발행규모를 500억원을 목표로 운영하여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전통시장 노후 시설 개선과 상권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사람이 찾아오는 상권을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노동자 근속 장려금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촉진과 고용난을 해결하고, 청년의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월세 지원과 임대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청년 창업가들에게 도전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빈틈을 채우는 맞춤복지로 ‘민생중심 시정’을 완성하겠습니다.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추진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는 한편,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안심서비스와 일자리사업, 직업훈련 등을 강화하겠습니다.  

 

 

복지분야 현안사업인 남부권장애인복지관은 2024년까지, 여성비전센터와 이천시립 화장장은 2025년까지 건립하여 시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소아 청소년을 위한 야간진료서비스를 지원하고, 남부지역 건강생활지원센터 설립,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마을주치의제 사업을 시행하여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민간의료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의료인프라를 확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그리고, 셋째부터 지급하던 이천시 출산축하금을 내년에는 첫째 출생아부터 지급하겠습니다.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200만원, 셋째아 300만원, 넷째아 이상 500만원 지역화폐 지급

 

 

올 초부터 시행된 정부의 첫만남 이용권사업을(200만원 지원) 더하면 내년부터는 첫째 아 출산 시 300만원, 둘째 아는 400만원, 셋째 아는 500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더불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과 국공립어린이집,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확대하여 출산, 양육에 소요되는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믿고 맡길 수 있는 공적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시민 여러분께서 불편하신 점이 있다면 어디든 현장으로 달려가겠습니다.

 

남부시장실과 민원소통기동팀을 운영하여 시민의 말씀을 현장에서 듣고, 고충을 신속하게 해결하겠습니다. 

 

인허가 민원도 보다 신속하게 처리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민간투자부문의 활력을 유도하겠습니다.

 

 

둘째, 탄탄한 지역경제, 미래산업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SK하이닉스 반도체를 중심으로 첨단산업벨트 거점을 구축하고, 대월산업단지를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로 2025년까지 조성하여 하이닉스 협력업체와 첨단업종 기업이 입주하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아울러, 부발 역세권과 SK하이닉스 배후도시를 연결해 반도체기반의 미래첨단산업도시로 볼륨을 키우고, 여기에 미래도시체험관과 차세대 반도체 연구단지, 첨단인재 양성을 위한 IT대학 등을 임기 내 유치하여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형 도시가 되도록 청사진을 그리겠습니다.

 

마장택지개발지구와 사음지구, 사동지구, 대흥지구 등에는 민간이 투자하는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를 유치 조성하여 굴뚝 없는 친환경 기업이 지역 내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내도록 탄탄한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미래형 공공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저성장과 일자리 문제를 극복하는데 힘을 쏟겠습니다.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하고,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상품디자인 개발 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운영,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스마트공장 보급,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셋째, 행복한 교육도시,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이천의 미래는 인재 양성에 달려있습니다.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크게 키우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최적의 조건에서 공부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교실온돌과 학교별 맞춤 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다양한 진로 체험과 컨설팅을 지원하겠습니다.

 

 

ICT교육을 강화하여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맞는 미래형 인재를 키우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확충하여 건전한 여가공간과 창의적인 배움터가 되도록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방과후 교실을 확대하고 급식비, 통학차량, 무상교육, 교통비 등을 지원하여 학부모님들의 부담과 걱정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문화는 이천의 경쟁력이자 자부심입니다. 

 

이천만의 특별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 육성하여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로 키워내겠습니다.

 

우선 이천문화재단의 조직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을 위한 재단의 역할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이천의 고유문화와 문화재를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지역4대 축제를 비롯해 계절마다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열고,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과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청년과 전문예술인 활동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특색을 살린 관광거점을 개발하고 유치하는 등 지역 곳곳에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넷째,  친환경 녹색도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계획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

 

깨끗한 공기와 물은 미래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유산입니다.  

 

미세먼지, 온실가스, 악취, 소음 저감 등의 대책을 세우고 지속가능한 생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친환경자동차와 충전인프라를 지원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겠습니다.

도시숲과 가로수길 조성, 설봉공원 보행환경 개선, 복하천 수변공원 확충, 효양, 장록, 무촌, 오천, 백족문화공원 등 생활 근거지에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을 보다 많이 조성하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녹색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상하수도 노후관 정비, 취수장 시설 개선, 도수관로를 복선화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세대별 체육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남부권 복합문화스포츠센터와 북부권, 증포동 체육공원은 2024년까지, 부발읍 체육공원과 스포츠콤플렉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재난재해 대비와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24시간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구축하고,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의 등·하굣길과 여성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학교 주변에는 안전지킴이를 배치하고, 범죄예방 안심골목 조성과 가로환경 개선을 통해 밝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안심비상벨, 안심귀가 어플과 연동하여 어두운 밤에도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천의 명품신도시가 될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은 내년에 대지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민간공동주택을 분양 하겠습니다.

 

역세권 개발도 일부를 착공하고 지연되고 있는 나머지 구역도 조속히 추진되도록 해법을 찾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증포지구, 아미지구, 사동지구, 무촌지구, 대흥지구 등 입지여건이 양호한 지역에 민간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주택 재개발 사업, 공영주차장 확충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지도록 만들겠습니다.

 

 

끝으로, 미래농업 육성, 살기 좋은 농촌, 편리한 교통 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농업의 생산과 유통 전반에 스마트 기반을 구축하여 미래생명산업의 변화에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쌀값 폭락의 위기를 교훈삼아 명품 이천쌀 생산기반 구축, 미질 제고, 6차 산업 육성, 판로개척과 소비촉진까지 모든 노력을 다해 이천쌀의 브랜드 성가를 높이겠습니다.

 

농업분야 인력 육성을 위해 후계농업인과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고령, 여성 농업인에 대한 교육과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 농업인 육성에 힘을 쏟겠습니다. 

 

기후변화와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농업 기반시설도 빈틈없이 정비하고, 북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남부권 농촌협약사업, 마을가꾸기 사업과 마을진입로 확포장, 농촌마을 도시가스 보급 확대 등을 통해 농촌의 생활복지와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하겠습니다.

 

그리고, 균형발전과 지역간 원활한 연결을 위해 교통환경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광역교통망으로 연결될 동이천IC와 부발하이패스IC,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 6공구, 국지도 70호선 등 국책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아울러, 도시계획도로, 시도와 농어촌 도로 등 지역 내 간선도로망 도시계획도로 45개소(30.105㎞), 시도 11개소(24.07km), 농어촌도로 27개소(35.99km)

을 부단히 확충하여 어디서나 편리한 교통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교통 취약지역에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수요응답형 버스를 도입하고, 대중교통기본계획 수립,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을 통해 대중교통부문에서 시민불편이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설명 드린 5가지 역점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궁극적으로 민선8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강력한 시정혁신 드라이브를 가동하겠습니다.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고 일하는 조직문화와 인센티브 등 상벌을 확실하게 하여 시정의 생산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욕구에 부응하고 민선8기 공약과 현안 추진에 가장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단행하겠습니다.

 

 

아울러, 정책의 결정과 추진 과정에서 의회는 물론,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민주성과 투명성을 지향해 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저 김경희는 이천이라는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지고자 합니다.

 

작은 물결이 파동을 만들어 파도처럼 일렁이는 큰 변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천의 성장엔진이 힘차게 돌아가도록 만드는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시민을 위해서라면,  이천의 발전을 위한다면 하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대통령도 만나고 장관도 만나고 국회도 찾아 가겠습니다. 

 

대내외 위기와 변화를 성장의 기회로 바꾸고, 

우리가 직면한 난제를 현명하게 풀어가기 위해 누구라도 만나고 설득하고 협력할 것입니다.

 

시민여러분의 성원과 의원님들의 긴밀한 협조를 뒷배삼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하겠습니다.

 

잘못한 일이 있다면 더 많이 채찍질 해주시고, 잘하는 일은 더 잘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민선8기 새로운 시작의 원년이 될 2023년이 더욱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  12.  1.

 

이 천 시 장   김 경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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