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공공매립시설 안전 위한 민·관 합동점검 진행 오예자 2023-04-27 14:4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집중안전 점검 대상 시설인 공공매립시설의 안전실태를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용인특례시 공공매립시설 안전점검 모습 시는 담당부서 공무원, 토목분야 민간 안전관리자문단, 매립시설 관리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25일 용인환경센터 공공매립시설을 점검했다. 점검반은 ▲매립장 붕괴사고 위험성 ▲매립장 제방 침하·균열·파손 상태 ▲우수맨홀 침전물 퇴적 상태 ▲매립장 침출수처리장 정상가동 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용인특례시가 안전 점검을 진행한 공공매립시설의 경사면 모습 이 결과 사면붕괴 등 위험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매립장 상단부 사면구간에서 토사유실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보고 보완할 것을 권고했다. 시설관리자는 안전관리자문단의 보완사항에 대해 녹생토 재시공, 배수로 정비를 약속했으며, 시는 보완사항 계획수립과 이행 여부를 수시로 확인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 갑작스러운 사면 붕괴사고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현장을 확인하고 안전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기흥구, 구성·상갈·상하동 민방위 대원 525명 대상 집합 교육 23.04.27 다음글 용인특례시,‘감염병 관리위원회’출범...감염사태 신속대응 논의 23.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