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탄소중립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1,485만 달러 상담 추진
○ 경기도, 글로벌 녹색 무역 장벽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 4월 10일부터 4월 21일까지 도내 탄소중립 친화 중소기업 111개 사에
5개국 86개 사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 지원
- 247건, 1,485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추진
○ 도내 유망기업 수출판로 개척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 기대
서정혜 2023-05-0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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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달 10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디지털 무역상담실에서 개최한 ‘2023 탄소중립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247, 1,485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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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진(방콕+현지+상담장)

최근 유럽연합(EU)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 확정과 더불어 미국, 본 등 주요국 역시 탄소중립 의무화를 선언하거나 법제화하며 수출기업에 탄소중립은 점차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으로 다가오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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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진(국내+상담장)

이번 수출상담회는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녹색 무역 장벽에 대비 탄소중립 친화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참가기업 111개 사에 행사 전 해외 정책 동향, 우수 사례 등의 내용을 담은 사전 특강을 해 탄소중립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할 기회를 제공했다. 5개국 86개 사 구매자와 1:1 상담 주선, 비즈니스 전문 통역원 지원, 상담 장소를 지원했다. 이에 총 247, 1,485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이 추진됐다.

수 필터 제조사인 A사는 친환경 정수 필터 제품을 가지고 수도 펌프, 정수시설 등 유틸리티 구매사인 태국 P사와의 수출 상담에서 호평받아 약을 추진 중이다. A사 관계자는 국제 통상 환경에 있어 탄소중립은 더 중요해질 전망이다. 이런 기회가 확대된다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한 중소기업에 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도는 행사 이후에도 참가기업의 수출 상담 효과를 극대화하고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견본품 발송지원, 연계 사업 소개 등 후속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민우 도 투자통상과장은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수출기업의 친환경·탈탄소 경쟁력 확보가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세계의 탄소중립 정책이 도내 수출기업에 새로운 무역 장벽이 아니라 도약판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수출 마케팅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탄소중립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지원팀(031-259-614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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