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이상 기상 현상에 벼 못자리 관리 철저
김완규 2023-05-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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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된 저온현상이 나타나면서 큰 일교차 때문에 못자리 피해 발생이 우려되어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못자리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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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장 못자리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이천지역 최저기온이 10이하로 떨어지고 바람이 거세 냉해와 뜸묘 등이 발생 할 수 있어 농가들의 벼 못자리 관리에 어려움이 우려된다.

 

묘판 위에 부직포 등 피복재를 덮어 주면 저온장해 예방과 급격한 온도 변화 방지에 효과적이고, 낮에는 못자리에 물을 깊이 대어 부직포를 열어주고, 저녁에는 덮어야 하며 육묘장의 비닐 하우스 녹화시설에서는 온도관리를 철저히 하고 환기를 자주 시켜야 건강한 모를 기를 수 있다.

 

밤낮의 일교차가 20정로 심하면 병해 발생이 높아지므로 모의 생육이 저하되거나 피해가 있다면 즉시 하이멕사졸 액제 등 적용 약제를 육묘상에 관주 처리하고 아인산염(0.1%), 유안비료(1판당 5~10g)를 약간 살포할 필요가 있다

 

뜸모는 육묘 중 7~20와 같이 급격한 온도변화와 종자 밀파로 상자내부가 과습하고

상토중의 산소가 부족하여 발생하기 때문에 적정량의 종자파종과 적온을 유지시키며

파종 전에 적용약제를 사용해야한다.

 

입고병(모잘록병)은 봄철 녹화 개시 후 5~10로 저온 또는 출아온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주야간 온도 차이가 큰 경우 발생하므로 등록된 약제로 방제해야하며, 35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며 녹화기에는 25내외로 유지해야한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온 변화가 심해 관행으로 해오던 방식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우리 지역의 이앙 적기는 조생종은 55일 이후, 중생종은 525일 이후 이므로 이시기 잘 고려해서 못자리를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 이정우 지도사 / 031-644-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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