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시민농장서 배추·무 모종 무료 나눔 행사 - 26일~27일, 분갈이·수경재배식물 화분 만들기 등 도시농업 체험도 제공 - 오예자 2023-08-09 13:1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농업기술센터가 시민에게 무료로 모종을 나눠주는 행사를 오는 26일~27일 기흥구 고매동 용인시민농장(기흥구 고매동 554번지)에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용인특례시 농업기술센터가 시민에게 무료로 모종을 나눠주는 행사를 26일~27일 용인시민농장에서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렸던 모종 나눔 행사 모습. 행사에서는 배추, 무, 청로메인, 콜라비, 스파티필름 등의 모종을 제공한다.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도시농업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다. 가정에서 재배 중인 식물과 분갈이용 화분을 준비하면 분갈이 체험과 작물 재배에 대해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가족이 함께 즐길만한 칡잎 무늬 새기기 체험 등 친환경 놀이와 제기차기, 고무신 멀리 던지기 등 전통 놀이도 진행한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관에서는 치유효과를 주는 반려식물 화분을 만들 수 있는 원예교육을 한다. 교육은 각 회당 1시간씩 첫 날 3회, 둘째 날 4회 진행한다. 원예교육에 참여하려면 16일부터 23일까지 용인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각 교육 회당 선착순으로 20명씩 총 14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031-324-406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모종 나눔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놀이도 진행할 예정으로 주말에 가족 나들이 겸 시민농장을 방문해 행사를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수지구, 죽전휴게소 업체 대상‘휴가철 식중독 예방 진단’컨설팅 23.08.09 다음글 용인특례시, 기흥호수공원 녹조와의 전쟁…드론까지 띄운다 23.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