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하차도 307개 대상 안전관리실태 전수 점검. 침수사고 예방 목적 ○ 도, 집중호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안전관리실태 전수 점검 - 3월 11일 부터 28일까지 도내 307개 지하차도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실시 - 배수펌프, 진입차단시설 등 시설관리 및 사고 대응 준비태세 등에 대한 중점점검 - 설치중이거나 예정인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은 우기 전 준공 독려 서정혜 2024-03-13 07:5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가 3월 11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에 있는 지하차도 307개 전체를 대상으로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경기도청+전경(1)(46)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상황에서도 지하차도 이용자의 안전성을 높이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경기도와 각 시군에서 관리 중인 지하차도로 국토교통부시설물 안전점검 기준에 따라 ▲배수펌프, 배수로, 집수정 등 배수시설 정비 상태 ▲진입차단시설 작동 여부 ▲지하차도별 담당자 지정 여부 ▲통제기준 ▲비상연락망 ▲협업체계 ▲사고 대비를 위한 준비태세 수립여부 등을 점검하고 미흡한 점은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침수위험 시설이나 저지대 지하차도에 설치 중인 진입차단시설이 우기 전 준공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진입차단시설 설치되지 않은 지하차도는 해당 시군의 중점관리 여부를 점검한다. 양춘석 경기도 도로안전과장은 “지하차도 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조치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각 시군 관리부서에서는 꼼꼼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정부가 올 상반기까지 침수위험지역이나 저지대에 있는 모든 지하차도에 진입 차단 설비 설치를 의무화할 예정이어서 이에 대한 후속 조치도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현장 점검 24.03.13 다음글 경기도, 봄철 멧돼지 번식기에 따른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총력 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