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기 대비 드론 활용해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점검
○ 경기도, 우기 대비해 건설 중인 아파트 10개 단지 안전점검
- 토목, 건축 및 건설안전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 실시
- 도보 접근 제약 등 육안 점검 어려운 구간이 있는 현장은 무인항공기(드론) 활용
- 점검결과 지적사항 후속조치를 통해 안전사고 사전예방
김완규 2024-06-05 07:39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가 5일부터 13일까지 초기 공사가 진행 중인 공동주택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우기 대비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46a2eb4279ddc3478781e793bdd33309_1717540709_2899.jpg
(참고사진1)24년+2월+해빙기+안전점검(드론활용)

 

이번 도-시군 합동 점검에는 토목, 건축 및 건설안전 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한다. 점검 대상 10개 단지는 도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가운데 터파기 등 지반공사 중이거나 골조공사 초기단계에 있는 현장으로 절개지가 있거나 임야 또는 하천과 인접, 대규모 단지다.

분야별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집중호우를 대비한 수방 대책, 배수시설 등에 대한 관리상태 절개지 등 사면, 옹벽, 석축, 터파기 구간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태풍, 지반침하 등을 대비한 가설울타리, 크레인 등 전도 방지 대책 적정 여부 폭염, 화재, 감전사고 등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계획 적정 여부 등이다.

 

46a2eb4279ddc3478781e793bdd33309_1717540741_3605.jpg
(참고사진2)+24년+2월+해빙기+안전점검(드론활용)

 

도는 지난 2월 해빙기 안전 점검에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해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우기 대비 안전점검에도 드론을 활용해 도보 접근에 제약이 있는 등 육안 점검이 어려운 구간이 있는 현장을 세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도 점검 대상 외의 현장은 시군에서 자체 점검을 실시토록 했으며, 시군에서 민간 전문가 추천 요청이 있을 시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위원을 추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긴급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시군에 통보해 수일 내로 조치를 완료하고 지속 관리하도록 한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우기철 안전사고는 자칫 대형사고로 진행될 수 있어 철저한 안전의식과 대비자세가 중요하다점검 후 지적 사항에 대한 조치 완료 여부를 점검에 참여한 민간 전문가에게 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등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관리에 빈틈에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