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템플스테이로 떠나는 문화 여행
○ 내면의 평화를 찾아가는 여정 ‘(休)나눔템플스테이’ 체험
오예자 2024-06-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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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전통 사찰인 화운사에서 이주민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이주민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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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로 떠나는 문화 여행 

 

참가자들은 화운사 도착 후 도량 안내를 통해 사찰의 역사와 구조, 불교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점심 공양에서는 사찰음식을 체험하며 불교의 식사 예절을 경험했다.

 

오후에는 염주 만들기, 컵 연등 만들기, 만다라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염주와 연등의 의미와 제작 과정을 배우고, 명상적인 만다라 색칠하기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마지막으로 스님과의 차담 시간에는 불교 철학과 생활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불교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흥미로웠다고 입을 모았다. 한 참가자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불교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국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이주민들이 한국 문화를 더 잘 이해하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민들이 한국에서의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운사와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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