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호우 대비 16일 밤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선제적 가동
○ 17일 새벽(0시~06시) 경기도 부천, 김포 등 12개 시군에 호우 예비 특보 발표
- 16일 21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선제적 가동. 총력 대응
○ 김동연, 호우 대비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 등 특별 지시
○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 도-시군 부단체장 긴급 점검회의 실시
서정혜 2024-07-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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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6일 밤 9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는 등 집중 호우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은 17일 새벽부터 부천 등 도내 12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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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대비 시군 상황 점검회의(1)

 

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오후 집중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관련 부서에 적극 대응을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특별 지시를 통해 기상 예보를 넘어서는 극한 호우 발생이 번한 것을 고려해 부단체장 중심으로 경찰, 소방과 공조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것 산사태, 반지하주택 침수우려지역에 대해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발생(우려) 시 선제적 통제·대피 실시 재난문자·방송, 옥외전광판, 마을방송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해 강수 집중 시간대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 국민행동요령 및 주의사항 안내 철저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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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대비 시군 상황 점검회의(1)

 

특히, 북한과 경기 북부지역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접경 지역, 임진강 주변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도는 장마 전선 북상에 대비해 장마 전선이 일시적으로 남하한 지난 10부터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축대·옹벽, 하천, 대형 공사장 등 취약 지역에 대한 일제 점검을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9일 전북 군산에 시간당 131.7mm, 충남 금산에 시간당 84.1mm가 내리는 등 200년 빈도의 극한 호우 현상으로 많은 피해가 났다면서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가동해 도내 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16일 호우에 대비해 오후 240분 김성중 행정1부지사가 주재하는 도-시군 부단체장 긴급회의를 열고 시군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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