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경계를 넘어, 이주노동자 크리켓 대회로 함께 나누는 꿈과 희망”
○ “스포츠로 만들어가는 이주노동자들의 새로운 이야기”
○ 3ND YONGIN CHALLENGE TROPHY
서정혜 2024-06-0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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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김용국 센터장)가 제3회 이주노동자 크리켓 대회를 지난 2일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러 지역의 이주노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를 통한 친교와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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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리켓 대회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성황리에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32팀, 250여 명(스리랑카, 방글라데시)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각 팀은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펼쳤고,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기량을 선보이며 뜨거운 열기 속에 경기를 진행하였다. 현장에는 참가자들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여 뜨거운 응원과 격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용국 센터장은 "이번 이주노동자 크리켓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이주노동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누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스리랑카 자조모임 리더 아누는 "대회를 통해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뻤으며, 크리켓을 통해 우리의 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지는 것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내년에도 이주노동자 크리켓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이주노동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와 문화 행사를 기획하여 이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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