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서울아산병원, 외국인주민 위한 검진 봉사 2년째 지속
- “지속적인 동행으로 의료 소외 해소,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로”
오예자 2025-08-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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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용국)와 서울아산병원이 3일, 외국인주민을 위한 무료 검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검진은 8개국에서 온 50여 명의 외국인주민이 참여했으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이주민의 건강 보호와 지역사회 포용 강화를 목표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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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 항목은 CBC, Chemical, 당뇨 검사, 소변검사, X-ray 등으로 구성된 포괄적인 건강 진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약 처방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 필요한 치료와 건강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이날 검진에는 언어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통역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어, 의료진과 외국인주민 간의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증상과 진단 결과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고, 전반적인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

 

김용국 센터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주민들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서울아산병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외국인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서울아산병원과 협력하여 외국인주민을 위한 무료 검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모든 주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실천적 노력의 일환이며, 지역사회의 포용성과 건강 형평성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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