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탄소중립도민추진단, 수지노인복지관서 탄소중립교육 진행 “디지털 취약계층 환경실천도 보상받는다” 오예자 2025-05-13 17:2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탄소중립도민추진단’이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교육 및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설치 지원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용인시는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용인시 수지노인복지관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 중이며, 앱을 통한 환경실천 참여와 지역화폐 리워드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경기도탄소중립도민추진단은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보이는 실천, 보상받는 참여”로 전환시키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정보에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던 어르신들에게 기후행동 앱을 안내하고 직접 설치를 도우며, 평소 실천해왔던 걷기, 플로깅, 대중교통이용 등 착한 행동들이 리워드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체감하게 하고 있다.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 중 상당수는 “그동안 해오던 행동들이 탄소중립 실천이자 보상의 대상이 될 줄은 몰랐다”며, 자신의 삶이 정책으로 인정받는 듯한 자긍심을 느낀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용인시 1365자원봉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현장에 봉사자들을 연계, 앱 설치와 활동 등록을 원활히 지원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의 디지털 안내 역량과 지역특성 이해력이 도민추진단의 탄소중립 교육 역량이 결합되며, 지역 내 탄소중립 정책 확산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도민추진단 관계자는 "단순한 기술 전달이 아닌, 도민의 행동을 정책참여로 연결시키는 실천 촉진자 역할"을 강조하였다. 또한 "용인시1365자원봉사센터의 역량있는 인재지원이 지역 확산에 있어 큰 도움이 된다."는 부분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번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었던 데에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의 열린 협조 역시 큰 역할을 하였다. 경기도탄소중립도민추진단은 “복지관의 유연하고 협력적인 장소와 기반지원이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교육 확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25년 4월~6월 기간 중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신규 설치한 참여자에게는 환경교육 리워드로 경기지역화폐로 2,000원이 지급되고 있으며, 탄소중립실천에 따라 연간 최대 6만 원의 지역화폐 보상이 가능하다.경기도탄소중립도민추진단은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과 전세대가 탄소중립실천과 보상에 참여할 수 있도록 1365자원봉사센터, 노인복지관 등과 협력해 확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입장문] 정치권의 근거 없는 ‘신천지 연계 프레임’에 대한 강력한 규탄 및 경고 25.05.14 다음글 미용 봉사부터 추억 여행까지…어버이날 맞이 특별 선물 2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