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용인지부, 6월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 성료 - 스칸디아모스 캘리그라피로 담아낸 나만의 평화 메시지 김완규 2025-07-02 08:5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용인지부(지부장 홍나연)가 지난 30일 기흥복합문화센터에서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세평정)’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모임은 ‘평화의 시작은 나로부터’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데 초점을 맞춘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모임의 첫 순서로 진행된 평화 강연에서 오미애 평화교육부장이 “나의 마음이 평화로워야 세상이 평화로울 수 있고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결국 전쟁은 사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평화를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함께 성찰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이끼의 한 종류인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를 통해 평화 메시지를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자연 친화적 소재를 활용한 이번 체험은 참가자들이 각자 평화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계기가 됐다. 홍나연 지부장은 “이번 정기모임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서로의 마음에 평화를 새기고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 지역사회 속에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WPG 용인지부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세평정을 통해 지역사회 내 평화의식 증진과 평화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및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여성 NGO로 122개국에 115개 지부, 68개국에 800여 협력단체를 두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목표로 평화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국제 법제화를 촉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첨부: 사진 2매사진1. IWPG 용인지부 회원들이 6월 세평정에 참여해, 직접 제작한 평화 메시지 액자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2. 세평정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평화 메시지를 담은 캘리그라피 액자를 제작하고 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만희 총회장, 신천지 이천교회 찾아 “계시록 말씀 가감 없이 다 알아야” 25.07.07 다음글 신천지자원봉사단 성동지부, 6·25 전쟁 75주년 맞아 참전 위령비 환경 정화 봉사 진행 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