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총회장, 신천지 이천교회 찾아 “계시록 말씀 가감 없이 다 알아야”
6일 주일예배서 계시록 중요성 강조…“성경 기준 삼은 신앙인 돼야”
김완규 2025-07-07 11:08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6일 신천지 이천교회를 찾아 성도들에게 성경에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가감하면 천국에 가지 못한다고 기록돼 있으니, 하나라도 빠지지 말고 다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db5a7b3e0509d01706631109b790e536_1751854066_5572.jpg

2. 6일 신천지 이천교회에서 열린 주일예배에서 성도들이 말씀을 듣고 있다 (1)

 

이 총회장은 이날 주일예배 설교자로 등단해 성경을 기준 삼은 신앙인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총회장이 찾은 신천지 이천교회는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현재 약 1800명에 달하는 지역의 대형 교회로 자리매김했다.

 

 

 db5a7b3e0509d01706631109b790e536_1751854111_0139.jpg

1. 6일 신천지 이천교회에서 열린 주일예배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 총회장의 방문은 7년 만이다. 이 총회장은 이날 성도들을 직접 만나 성경의 마지막 예언서인 계시록 전장의 말씀을 깨달아야 할 것과 성경을 기준으로 한 신앙인이 돼야 할 것을 지도하며 격려했다.

 

이 총회장은 먼저 계시록을 장별로 짚으며 전반의 흐름에 대해 명료하게 설명했다. 특히 가감이라는 단어만 19번 사용하며, 신앙인으로서 계시록은 절대 가감해선 안 되는 책이라는 것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성경책에는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창세부터 마지막 결론은 어떠한 것인가에 대해서도 기록돼 있다. 그 결론은 하나님을 맞이하는 것이라면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과정을 설명한 책이 계시록이라고 짚었다.

 

이어 그래서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못 들어가고 저주를 받는다고 하셨다면서 신앙한다는 말로만 구원받는 게 아니다. 이 말씀이 내 안에 있어야 한다. 도장 찍은 것처럼 마음에 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또 하나님의 말씀 성경은 원리 원칙적으로 확실하게 배워야 한다면서 계시록에 대해 나름대로 가르치며 애쓰는 목회자도 있지만, 계시록 전장의 예언이 이루어진 것을 다 본 사람만큼 가르칠 순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신천지예수교회를 향해 이단이라고 하니, 성경을 기준으로 시험을 쳐서 누가 진짜 이단인지 구분하자고 했다. 그러나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우리(신천지예수교회)는 자신 있다. 우리는 계시록 예언의 뜻만 아는 게 아니라 이루어진 실상까지 안다고 자신했다.

 

끝으로 성도들을 향해 우리 신천지예수교회는 계시록대로 태어났다. 계시록대로 창조됐다는 것이라며 하나님을 위해서라도,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빛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김성주(52·) 성도는 성경을 기준으로 신앙을 해야 한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면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책 전권을 마음에 새겨 걸어 다니는 성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신천지 이천교회 관계자는 신앙의 본질을 다시금 일깨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성경을 기준 삼아 말씀대로 창조된 교회의 본질을 지켜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1. 6일 신천지 이천교회에서 열린 주일예배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말씀을 전하고 있다.

2. 6일 신천지 이천교회에서 열린 주일예배에서 성도들이 말씀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 이천교회]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