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콥코코리아 노동조합(위원장 권승현)이 지난 11월1일 금요일 청계산 매봉산장에서 노동조합원 및 상부단체 내외빈 등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 및 산행을 즐기며 모처럼 조합원 모두 힐링의시간을 가졌다. 

아트라스콥코코리아 노동조합 2024년 체육대회 개최 단체사진

이날 권승현 위원장은 개회식에서 임금교섭이 지속적으로 지연되어 조합원여러분의 근로조건 향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것에 대하여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런때 일수록 조합원 모두가 단합이 되어 근로조건개선에 힘쓰자고 당부하였다.

개회식을 하고 있다

이어 회사의 실적은 좋지만 그 성과가 조합원들에게 공정하게 돌아오지 않고 회사의 일방적인 시스템도입으로 근로조건 악화와 취업규칙이 변경되고 노사협의회도 진행되지 않으며 또한 과거 연간 퇴사율이 10%미만이었으나 최근 들어 년간 퇴사율이 20%에 가까워진 상황이 되고 있다고 하며 이러한 불합리한 회사의 정책에 필요한 것은 우리 조합원 모두가 단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개회식을 하였다.

한편 이날 상부단체에서는 연합노련 서연웅 사무처장, 연합노련경기본부 최호진의장, 한국노총용인지부 이상원의장이 참석하여 격려사를 하며 노동조합의 고충이 있으면 언제든지 합심하여 어려운 난관을 해결해 나가자고 하였다.

족구대회

등반대회

점심식사 후 조합원들이 산행을 즐기기도 하고 족구시합을 하며 이날 하루만큼은 스트레스를 풀고 단합대회를 즐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