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건강한 노년 위한‘한의약 중풍예방교실’운영
처인구보건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진행
서정혜 2014-02-24 00:00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지역주민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준비를 위한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중풍예방교실은 3월 3일부터 5월 26일까지 12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에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의약 중풍 예방교실’은 전신의 경락을 자극하고, 율동으로 오장육부의 질병을 증상별 기(氣) 체조를 통해 치료하며, 마음을 안정시키고 정기(精氣)를 높여줌으로써 일상생활 능력의 저하를 막고 불안 우울 개선을 통한 사회 참여능력과 정신건강을 활성화시켜 주는 운동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인 고혈압 유병율은 29%, 당뇨 유병율 9%, 이상지질혈증 유병률 14.5%이며, 이는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약 80% 예방이 가능하기에, 참여자들에게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및 뇌졸중에 대한 교육은 물론 사상체질진단을 통해 1:1한방의사의 상담으로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건강징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2013년 만족도조사를 실시한 바 전반적으로 모든 항목에 대한 만족도 점수가 약 5~10%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대상자의 건강상태 변화부분은 83%가 서비스 제공 후 서비스 제공 이전보다 ‘건강상태가 많이 나아졌다.’라고 응답하였고, 건강을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는 능력 변화에 대한 문항은 조사대상자들 중 89%가 ‘향상되었다.’고 하여 2014년에는 사업의 대상자를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선정하여 확대할 필요성이 요구되었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한의약중풍예방교실 전․후로 체지방검사, 혈관노화도 검사 등을 통하여 변화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평가·비교할 수 있으며 참여자 스스로 기공체조의 효과를 체득하여 중풍 등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생기 넘치는 활력과 육체적인 건강을 되찾아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의약중풍예방교실 접수는 2월 26일부터 3일간 처인구보건소 2층 한방실 (문의 건강증진팀 ☎324-4913, 4919)에서 접수 한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