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치매 친화 행복마을’조성 협약식 맺어 기흥동 5개, 역삼동 6개 주요단체와 업무협약 서정혜 2014-09-23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2014~2016년 3년간 치매 친화 행복마을 조성 시범사업 운영 - 치매 친화 행복마을로 역삼동, 기흥동 선정 용인시는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지역조성을 위해 22일 치매 친화마을로 선정된 동의 6개 주요단체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치매 친화 행복마을’ 조성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 친화 행복마을’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지난 6년간 치매관리에 대해 전반적인 서비스 관리 방법을 개발했으며, 2014년부터 치매 통합적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지역단위 소규모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치매 통합 관리 마을이다. ‘치매 친화 행복마을’ 사업은 ㈜삼성전자 DS부문 치매극복 후원금으로 운영되며 보건소, 보건진료소 접근도가 높은 처인구 역삼동, 기흥구 기흥동 지역을 선정,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시범 운영하며 성과에 따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운영은 선정지역 마을 내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리더 20명을 양성하고, 치매리더가 각 치매 가정을 방문해 치매예방 정보 제공, 인지재활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치매관리 활동을 최전선에서 펼친다. 이 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지역 치매리더가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지역주민과의 관계 형성 되어 있어 추진과 효율성이 높다는 것이다. 중점 장기 목표는 타 지역 대비 시범지역의 치매환자 시설 입소율을 10% 감소에 두고 추진하며, 치매 고 위험군인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의 조기검진률 80% 이상, 만 50세 이상 주민 치매예방 정보 제공률 80% 이상을 단기 목표로 설정하고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매 친화마을조성’ 사업 추진으로 치매에 대해 부정적 편견이 없는 마을, 만 60세 이상 이면 누구나 치매조기검진으로 조기 치료 관리가 가능한 마을, 치매예방에 대해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마을, 치매환자가 존중 받는 마을이 조성되어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부담과 고통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어린이·청소년 건강습관 프로젝트 진행 14.09.23 다음글 자살예방 생명사랑지킴이교육 나서 1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