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보건소, 기부운동 전개 헌옷 재활용에서 나눔의 기쁨까지 일석이조 서정혜 2015-05-18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평소 가정에서 버려지는 옷과 책을 모아 환경부 등록 비영리 민간단체 옷캔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옷캔은 한글 '옷'과 영어 'CAN'의 합성어로, 옷으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슬로건을 걸고 버려지는 옷을 재활용해 제3세계 국가로 수출해 수익금으로 저개발 국가에 우물파기사업, 아동 미술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이다.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5일간 직원들을 통해 헌옷 모으기 기부운동을 실시해 수거된 총 2,350여점의 의류를 옷캔 측에 전달할 계획으로, 버려지는 옷을 재활용함과 동시에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버리면 쓰레기지만 기부하면 사랑이 될 수 있다“며 ”기부 운동을 포함해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나눔 문화를 활성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처인구 ‘찾아가는 어르신 눈높이 회계교육’ 실시 15.05.20 다음글 수지구보건소에서 임산부가 되어보세요 1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