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 경기도, ‘취약계층 에어컨 청소지원’ 6월까지 마무리
○ 도, 광역최초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에어컨 청소지원 사업 추진
- 독거노인 등 기초생활수급자 1,420가구 대상 6월 말까지 에어컨 청소 완료 목표
○ 경기도, 에너지 취약가구 현장 방문으로 여름철 복지 실태 점검 및 도민 격려
-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현장 중심 정책 추진
김완규 2025-06-1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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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에어컨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에어컨 유지보수를 통한 에너지 비용 절감을 추진하는 에너지 취약가구 에어컨 청소지원 사업6월까지 마무리하겠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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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사진+(1)

 

올해 사업 대상은 에어컨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 1,420가구다. 에어컨 유지보수 및 관리로 취약계층 삶의 질을 높이고, 에어컨 공기순환 효율을 개선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에어컨 청소 인력양성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도는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차성수 기후에너지국장이 13일 용인시 기흥구의 한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에어컨 청소와 점검이 이뤄지는 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사업을 수행 중인 관계자와 주민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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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사진(2)

 

이날 방문한 가구는 2021년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에어컨을 지원받은 1순위 대상 가정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다. 전문 인력이 에어컨 필터와 열교환기 등 주요 부위를 세척했으며, 전기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깨끗하게 관리된 에어컨은 냉방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요금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 사업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복지 정책의 일환이라며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더 많은 현장을 찾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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