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정연구원, 서울연구원과 도시정책 공동연구 및 협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정혜 2025-10-21 22:0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이은국)은 서울연구원(원장 오균)과 10월 20일(월) 서울연구원 본원에서 서울대도시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용인시정연구원-서울연구원MOU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연구역량을 공유하고, 시민 삶의 질 제고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계획·교통·환경·복지 등 공통 관심분야의 공동연구 ▲학술행사 공동개최 ▲연구자료 공유 및 인적교류 활성화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협약은 서울대도시권 내에서 용인시가 거점도시로서 수행할 역할을 강화하고, 서울과 용인 간의 기능적·공간적 연계성을 높이는 대도시 연구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서울과 용인 간 상호보완적 발전 전략을 도출함으로써 수도권의 균형적 성장 모델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연구 전략 및 기획 분야 주요 간부와 연구진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은국 용인시정연구원장은 “서울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용인시가 지닌 도시적 특성과 성장 잠재력을 거시적 관점과 빅데이터 기반에서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수도권 거점도시로서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지역 간 연구협력은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수도권 전체의 균형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서울과 용인이 상호 연계된 대도시권 발전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수도권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연구협력뿐만 아니라 도시 간 상생발전 모색을 위한 실행 중심의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드마크데시앙’에서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 열고 소통 시간 가져 25.10.21 다음글 용인특례시 박희정 의원, “한국민속촌 일대 상습 정체…시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 시급” 2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