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개최
서정혜 2022-07-12 21:01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1998년 처음 개최된 이래 국내 조각단일행사로는 가장 영향력이 있고 긴 역사를 가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 오는 726일부터 816일까지 22일간의 여정으로 이천 설봉공원 동문 광장에서 펼쳐진다.

 796e1a4f0c19d2a78f8ad3735b818215_1657627329_8799.jpg

2022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다. 현재까지 창작된 270여 점의 작품들은 이천의 설봉공원 온천공원 수변공원 외 관공서 등에 배치되어있으며, 시민과 아주 가까이 생활 속의 작품으로 녹아져 있다.

 

25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물은 사람을 모으고, 물의 이로움이 돌아 나아가 서로 화합하고 하나되게 한다.’라는 의미를 내포하는 이천화륜(利川和輪을 주제로 선정하였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4명의 국내 작가 김창환, 백진현, 백진기, 장백순 작가가 참여하게 된다.

 

올해 심포지엄 개막식은 84일 오후 5시 반에 아름다운 이천시립박물관 야외정원에서 시청 및 재단 관계자, 예술계 인사, 작가 등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815일까지 작가들의 작품이 제작되어가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행사장에 방문하면 작가와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부대행사에는 올해 선정작가의 특별 조각전이 이천시립박물관 로비에서 열리게 되고, 새롭게 신설된 학술 포럼지역예술행사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예술행사의 개최현황 및 분석을 토대로 향후 심포지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일반시민이 작가의 작품세계를 감상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 그 이외에 일반 시민에게 역대 심포지엄 작품 해설을 진행하는 도슨트 투어와 유치원 및 초등학생이 자유롭게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 미술여행프로그램이 행사 주말 동안 진행된다. 이처럼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과 작가가 소통하며 예술작품의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시간이 계획되어 있다.

 

아울러 816일에는 설봉공원 동문광장에서 네 명의 작가가 창작해낸 작품의 설명을 듣고 감상하며 그 화려한 22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