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2024년 용인IL센터 인권문화제 “함께라서 더 빛나는 경기도 인권UP” 문화제가 경기도민과 용인시민 2,000여 명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함께라서 더 빛나는 경기도 인권UP”문화제는 경기도의 2024년 비영리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용인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김정태 센터장) 주최 주관, 경기도 와 용인특례시가 지원하고 경기신문의 후원으로 치러졌다.

이날 문화제에는 유진선 용인특례시 의회 의장과 임형규 기흥노인복지관 관장 등 경기도와 용인시 관내 유관 기관장 40여 명과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하였다, 인권을 지킴으로 인해 우리 사회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라는 유진선 용인특례시 의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일정상 참여하지 못하고 영상축사로 대신 인권의 소중함과 함께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아동, 여성, 청소년, 노인, 일자리 관련 체험 부스와 법률, 세무 인권 등을 상담할 수 있는 28개의 부스를 장애인고용촉진공단 등 다양한 기관에서 운영하였으며 아동, 여성, 다문화, 중장년, 장애인을 등 대표하는 점프스쿨의 줄넘기, 때루아장애인평생학교 학생들의 한국무용 등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이 체험과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권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또한 시민들과 함께하는 인권 OX 퀴즈, 톡톡 인권 플래시몹, 보물찾기, 버블쇼, 퀴즈 선물추첨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그동안 몰랐던 인권 상식에 대해 알 기회가 되었다.

또한 용인시청소년 인권 그림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청소년들의 그림 전시와 함께 시상식도 진행되었으며 인권 그림을 본 시민들은 청소년들의 인권 의식이 높은 것과 그림의 완성도에 감명받아 연신 탄성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정태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권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렵거나 나에게서 멀리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인권은 늘 우리 주변 가장 가까운 곳에 있으며 인권이 그렇게 꼭 어려운 것만은 아니라고 말했다 인권옹호를 위해 꼭 투쟁하거나 시위를 해야 하는 것만이 인권을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이동약자들을 위해서 경사로를 만들어 주고 어르신들에게 자리를 양보해 주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권리를 지켜줌으로 인권을 옹호할 수 있는 것으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상대를 바라본다면 우리 사회에 그렇게 인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이번 문화제는 

오늘 행사에 아무런 대가 없이 인권옹호를 위해 참여해 준 참여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해 주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 주셔서 이렇게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끝으로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아이들, 다문화, 청소년, 노인들 모두의 인권을 지키는 지킴이의 역할로 모두 함께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