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폭설 피해 방지 위해 도로열선 설치 및 유지 예산 대폭 확충해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성명 오예자 2024-11-29 17:5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올겨울 처음이자 전례 없는 11월 폭설로 경기도 전역에 피해가 심각하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2 다행히 폭설은 소강상태지만 도내 곳곳에 남아있는 빙판길 제거 등 후속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전기를 통해 열을 발생시켜 도로의 눈이나 얼음을 녹이는 도로열선은 효과적인 방지책이다. 제설제나 모래 살포 없이도 결빙을 방지할 수 있어 고갯길과 경사로에서 특히 유용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도내 설치된 도로열선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31개 시‧군의 1/3에도 미치지 못하는 데다 지역별 편차마저 크다. 한마디로 이번 폭설뿐 아니라 결빙 사고를 막기에 적합한 조치라 할 수 없다. 도로열선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2천5백여 개에 달하는 도내 학교의 절반 가까이가 통학로에 경사로가 있는 데다 20% 이상은 급경사를 끼고 있다. 곳곳에 가파른 경사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열선이 설치된 곳은 10%도 안될 만큼 상당히 미비해 학생들을 비롯한 주민들의 겨울철 낙상사고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사후대처’가 아닌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25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 있어 불요불급 예산을 과감히 삭감하는 동시에 ‘도로열선 설치 및 유지’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된 부분에 있어선 예산을 대폭 확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기후위기에 따른 폭설과 폭우, 폭염에 대비할 수 있는 선제적인 조치 마련을 위해 당 차원의 정책사업 제안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끝>2024년 11월 29일(금)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양우식 위원장, 지방의회 교섭단체 별정직 정책연구위원 배치 건의 24.11.29 다음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2024년 스마트농업 전문교육 실시 2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