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 체육진흥기금 고갈 문제 지적 및 대안 제시
“이영봉 의원, 체육진흥기금 확보를 위한 수익사업 발굴 촉구”
“체육진흥기금 고갈 시 우수 선수 유출 및 국제대회 차질 우려”
김완규 2024-12-06 14:42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지난 5일 열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문화체육관광국을 대상으로 경기도 체육진흥기금 고갈 문제를 지적하며, 기금 확보를 위한 다양한 수익사업 운영을 제안했다.

 

3760135e29f2e90974fc5400bd6b5008_1733463874_2657.JPG
241206 이영봉 의원, 체육진흥기금 고갈 문제 지적 및 대안 제시 (1)

 

이영봉 의원은 경기도가 2025년도에 체육진흥기금 103.5억 원을 지출하는 예산안을 제출했는데, 이대로 예산을 집행하면 2025년 말에는 기금 잔액이 약 136천만 원에 불과해 사실상 고갈 상태에 이를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체육기금이 고갈되면 우수 선수 자원이 다른 시도로 유출되고, 국제대회 개최에도 차질이 생겨 경기도의 위상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강조했다.

 

3760135e29f2e90974fc5400bd6b5008_1733463915_6843.JPG
241206 이영봉 의원, 체육진흥기금 고갈 문제 지적 및 대안 제시 (2)

 

그러면서 이영봉 의원은 서울특별시의 경우 잠실야구장 및 서남권 돔구장 광고권 수입의 60% 이상을 전입금으로 적립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는 염주체육시설 지구 내 대형마트와 골프연습장의 대부료 수입을 전입금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하면서, “경기도가 일반회계 전입금으로 체육진흥기금을 조성할 수도 있으나, 다양한 수익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상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체육진흥기금 고갈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경기도 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