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소방서, 2024년 화재통계 기반 맞춤형 예방 대책 추진
서정혜 2025-01-0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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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소방서(서장 장재구)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2024년 화재통계를 심층 분석하여 맞춤형 화재 예방 대책 추진에 나섰다.

 

2024년 용인서부소방서 관내에서는 총 249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장소를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주거(37.75%)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으며, 비주거(30.12%), 차량(22.09%), 기타(10.04%)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 중 부주의가 113건(45.4%)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29.1%)과 화학적 요인(9.1%)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주거지역에서는 주방기기 사용 부주의와 담배꽁초에 의한 부주의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용인서부소방서는 주거지역에서 발생하는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과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용인시민들도 화재 예방에 동참해야 한다. 주방기기 사용 시 가연물과의 안전거리를 철저히 유지하고, 흡연 후 담배꽁초의 불씨를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 요령을 사전에 숙지해야 한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2024년 화재 발생 현황을 철저히 분석하여 대상별·원인별 맞춤형 대책을 강화하고, 을사년에는 화재 저감과 시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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