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최승혁 대변인 “국민의힘은 노골적인 사법부 흔들기를 즉각 멈추라” 김완규 2025-02-19 07:4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18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최승혁 대변인(안성시의원)은 “국민의힘의 노골적인 사법부 흔들기를 즉각 멈춰야 한다”고 비판했다. 최승혁 대변인에 따르면 논평의 작성 경위로 지난 17일(월) 김기현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 36명이 헌법재판소를 항의 방문했을 뿐 아니라, 헌법재판소가 부당하고 편향된 재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에 최승혁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극우 집단의 대변인을 자처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나아가 최승혁 대변인은 논평에서 윤석열 지지자들이 문형배 헌법재판소 권한대행 자택 앞에서 욕설을 뱉으며, 소란을 벌이고, 전화번호를 공유해 협박 문자를 보내는 일을 지적하며, “대통령 탄핵 재판이 진행되고 있지만, 패색이 짙어지니 헌재의 권한을 흠집 내고, 탄핵 심판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 비판했다. 또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50% 가까운 국민이 헌재를 신뢰하는 것이 신기하다”라는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여당 대표가 극우 유튜버나 할 듯한 발언을 서슴지 않게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혼란과 갈등을 부추기는 국민의힘은 더 이상 역사에 죄를 짓지 말고 사법부를 향한 겁박을 당장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끝>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언주의원, “고속국도 제50호 영동선 동백IC 인천방향 설치 운영사업 협약서 체결 완료” 25.02.19 다음글 수지환경교육센터, 경계선 지능인 대상 맞춤형 환경교육 진행 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