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절된 보행통로 35곳에 횡단보도 설치
용인시 기흥구, 인도 단절구간 보행환경 개선
서정혜 2016-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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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는 인도와 인도 사이가 단절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기흥구청 후문 등 35곳에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기흥구는 주민의견 수렴과 관할 경찰서 협의를 거쳐 건축물 진·출입 구간, 주택가와 상가 이면도로 내 인도와 인도 단절구간 등을 설치장소로 중점 선정했다.

 

구갈동 기흥구청 후문 상가밀집지역 이면도로는 평소에 주민 통행이 많은 곳으로 인도와 인도 사이 단절된 2개 구간에 횡단보도를 설치해 무단횡단 등도 방지했다.

 

또 마북농협에서 마북동 174-3번지 일대 제과점 부근에는 중간 공터로 끊어져 있는 인도에 횡단보도를 설치해 주민 통행이나 유모차, 휠체어 등의 통행시에도 차도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아파트 주민들의 주요 이동로인데도 인도가 전혀 없던 구갈동 한양아파트 진입로에도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사업비는 1천여만원으로 적은 예산으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생활밀착형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장소는 그동안 차량과 사람이 많이 다니는 구간으로 보행로 단절로 교통사고 우려가 높았던 곳”이라며 “횡단보도를 설치해 주민의 안전한 통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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