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파손된 안심 부스 3곳 안전하게 정비 완료 - 보정동 카페거리·구성역·상갈역 등…비상벨, 112 신고용 전화기 구비 - 오예자 2024-10-15 11:5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파손된 상태로 방치됐던 지역 내 3곳의 안심 부스를 안전하게 정비하고 내부 청소도 깔끔하게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기흥구가 안심 부스를 안전하게 정비했다 안심 부스는 범죄에 취약한 여성이나 어린이 등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20년 보정동 카페거리와 구성역, 상갈역 등 3곳에 설치됐다. 하지만 강화유리가 파손되고 내부에 먼지가 쌓이는 등 사실상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로 방치돼 있어 구가 안전하게 조치한 것이다. 구는 강화유리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전기‧통신 설비를 복구해 시민들이 비상벨과 112 신고용 전화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비상벨을 누르면 자동으로 부스의 문이 닫히고, 전화기 수화기를 들면 자동으로 경찰에 연결돼 범죄 신고를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안전 부스를 수시로 점검해 여성이나 어린이 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안심 부스 이용 실적과 유지관리 대책 등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운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채영 의원, 저출생 극복 위해 가족친화분위기 조성해야 24.10.15 다음글 수지구, 신봉2교 내 주민 쉼터 노후 환경 개선 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