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차단방역에 총력
○ 경기도, 역학농가(5호) 이동제한 및 정밀검사 추진, 도내 양돈농가 전화예찰 결과 특이사항 없음
○ 화천 인접 시군 포천, 가평 9.26.부터 9.27.까지 48시간 돼지 및 축산차량 등 일시 이동중지명령
○ 추석명절 대비 가용 소독장비 총동원 매일 축산시설 및 농가 일제 소독 및 예찰 활동 강화
서정혜 2023-09-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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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25일 강원 화천군 소재 양돈농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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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도는 현지 화천 발생농장과 역학적으로 관련이 있는 양평·여주·파주 5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 후 임상예찰과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화천군과 인접한 5개 시군(포천, 가평, 철원, 춘천, 양구)에 대해 926일 화요일 0시부터 927일 수요일 24시까지 48시간 동안 양돈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출입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 중이다. 일시이동중지 명령 위반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축산시설 및 양돈농가에 대하여 매일 자체 소독토록 안내하고 있으며 주요 도로 통제초소 설치 및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장비 164대를 총동원해 취약농장 및 인접도로에 대하여 일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추석 명절기간 동안 성묘객 등 유동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귀성객은 농장 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불가피하게 농장 방문시 반드시 사람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군 가축방역부서는 추석연휴 기간 중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소독, 예찰 및 홍보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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