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표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 대표 김대중재단 용인지회에서 강연 개최 -<용인의 지리환경과 지역정체성> 주제로 강연- 김완규 2023-09-19 10:5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김대중재단 용인지회(지회장 이상식)는 9월 18일 오후 7시 용인지회 사무실에서 우상표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 대표를 초청하여 <용인의 지리환경과 지역정체성>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우상표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 대표 이날 우상표 회장은 용인의 지리적 역사적 환경을 설명하면서 “용인은 경안천 탄천 등의 주요 하천의 발원지로 사통팔달 교통 발달이 가능한 도시”로 “선사시대 이래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층적인 역사가 누적되어 있다. 특히 현대에 이르러서는 수도권 신도시 개발지에서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회장은 그럼에도 “100만 도시가 되었지만 지금까지는 도시의 구심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인프라도 부족했다” 면서 “일터·삶터·꿈터가 3위 일체가 되는 자족도시, 교통과 문화를 통해 도시통합을 이룬 균형도시, 박물관 미술관 건립을 통한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도자들이 앞장서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재단 용인지회 회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우상표 회장의 강연을 경청했다. 강연 이후에는 우대표와 참석 청중들과의 용인 현안들을 둘러싼 활발한 질의응답의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를 주최한 이상식 김대중재단 용인지회장은 “용인의 지리와 역사를 인문학적 시각에서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면서 “앞으로 ‘왜 다시 김대중인가’ 강연 시리즈뿐 아니라 ‘용인 제대로 알기’라는 타이틀로 용인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강연시리즈 또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 편 이상식 지회장은 부산지방경찰청과 국무총리 민정실장을 지낸 후 정치에 입문하여 지난 4월 24일 김대중재단 용인지회장에 취임한 바 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우일 용인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단식15일차 의식 잃고 병원행 23.09.22 다음글 서양화가 조경 작가, 소나무에서 찾은 삶의 환희 "영혼의 울림" 초대 개인전 23.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