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이천지부, 폭염 속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열어
- ‘예방이 최선의 치료’ 찜통더위 속 시민 안전 지키기 위한 노력
김완규 2025-08-0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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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폭염으로 올해만 2,180명에 육박하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신천지자원봉사단 이천지부(지부장 홍기철·이하 이천지부)가 지난 31일 이천시 중앙통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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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연일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극심한 더위가 이어지는 이때,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온열질환의 위험성과 증상, 예방법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온열질환 예방 키트도 함께 배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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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예방 키트는 온열질환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한 안내 자료가 제공되며, 쿨링 타월, 생수, 쿨링 티슈, 쿨링 패치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배포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얼음물과 쿨링 용품 덕분에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알게 돼 좋았다고 밝혔다.

 

이천지부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폭염이 장기화되는 만큼, 온열질환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그에 따른 대처 방법이나 정보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다시민들에게 온열질환에 대한 정보 전달과 대처방안을 안내함으로 더욱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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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온열질환은 예방이 제일 중요한 만큼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외출이나 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갈증이 없어도 20분에 한 번씩 물을 마시고 통풍이 잘 되는 옷차림과 넓은 챙 모자나 양산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

 

[사진 설명]

1. 31일 이천 시내 중앙통에서 이천지부 봉사자들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 31일 이천 시내버스정류장에서 이천지부 봉사자가 온열질환 예방 키트를 나눠주고 있다.

3. 31일 이천 시내 중앙통에서 이천지부 봉사자들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이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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