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무직노동조합, 숙원 사업인 사무실 이전 완료 - 용인시, 차량등록사업소 무상임대로 적극 지원해 문제 해결 - 서정혜 2021-03-25 20:3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용인시지부(용인시 공무직노동조합)이 숙원 사업 중 하나였던 사무실을 이전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1. 백군기 용인시장이 용인시 공무직노동조합 현판식에서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시 공무직노조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용인시 차량등록사업소 앞에 컨테이너를 설치해 임시사무실로 이용, 협소한 공간과 화장실 이용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 2. 백군기 용인시장이 용인시 공무직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이에 지난해 4월부터 사무실 이전을 알아보던 중, 용인시가 시 차량등록사업소 2층 내 공간을 무상임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면서 반듯한 사무실을 얻게 됐다. 새로 마련된 사무실은 105㎡ 규모로 PC와 책상 등 사무용품과 회의실, 탕비실, 화장실이 설치돼 있다. 현판식은 지난 23일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시의회 의장, 박남숙 시의원, 최승덕 지부장, 윤원구 수석 부지부장, 박은정 부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승덕 지부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사무실을 이전하게 됐다”면서 “시의 발전을 위해 공무직노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백군기 시장도 “시 공무직노조는 그간 여성노동자의 권익신장이나 기부 등 의미 있는 활동으로 용인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면서 “시 역시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 앞으로도 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사가 합심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한진택배용인지사노동조합 발대식 개최 21.05.10 다음글 전자노련 경기지역 경남여객노동조합 김수진 현 조합장 재선성공 21.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