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까지 구제역·AI 방역대책상황실 운영
서정혜 2015-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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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구제역과 AI 발생 위험이 높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추진한다.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 의심축 신고 접수 등 비상 상황에 신속 대응하는 한편,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 소독의 날 운영, 축산농가 예찰과 교육 홍보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방역대책 상황실은 위생축산과 전 직원의 참여로 위생축산과 사무실에서 평일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대기 방식으로 운영하며 근무 시간 외에도 착신 전환을 통해 24시간 운영된다.

구제역 예방접종은 관내 457곳 우제류 사육농가(27만두)에 대해 일제 실시한다.

 

또, 축산농가에 소독약품 2,186kg를 공급해 자발적인 농가 소독을 독려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소독의 날’을 운영, 용인시 공동방역사업단이 소독차량 8대를 동원해 600여곳의 축산농가에 구역별, 일정별로 소독을 실시한다.

 

축산농가 예찰은 공수의 4명을 동원해 실시하며, 축산농가 방역교육과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축산관계시설 출입 차량 400여대의 GPS 장착과 운영 실태를 지속 점검해 질병 발생 시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및 AI가 발생되면 축산업 기반 붕괴 등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철저한 방역 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며 “축산농가도 스스로 자발적인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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